
나름 유명한 신대방 삼거리 온누리에 생돈까스.
마침 돈까스 가격이 천원씩 인상된 시점
(도전 돈까스는 남기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2배 인상(7,500원 → 15,000원))이라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찾아갔을 법한 맛과 양.
암튼 용기가 없어서 차마 도전은 못하고 일반 돈까스 곱배기 간신히 다 먹고 왔는데,
옆 테이블에서 고등학생 넷이 와서 두명이 도전 하길래 몰래 찍어봄.
사진으로는 어떻게든 위엄 쩌는 모습을 담아낼 수가 없다는 말을 눈 앞에 두고 보면 알게 됨.
사진만 봐도 그건 이해 되겠지만 대부분이 이런 말을 할꺼임.
돈까스 다 먹는건 문제가 안 되지만 밥이 걸림돌.
이 도전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겨..
덧글
도전 규칙이 밥 까지 다 먹어야 성공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일반 돈까스만 먹고 왔네요.
겁두 없이 처음엔 매운거 곱배기루 먹을려구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