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간도 시리즈.
알카트라즈 같은 빠져나올 수 없는 섬으로 된 형무소에서 탈출하는 영화인줄 알았다.
근데 얼마 전에 회사 동료가 가르쳐 주더라.
경찰이 조직에 심어놓은 첩자랑 조직이 경찰에 심어놓은 첩자를 다룬 영화라고.
..응?
완전히 다르잖아?
그래서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고, 그 결과
한 일곱 시간 넘게 자리에서 일어설 수가 없었다.
사건의 시간상으로 배열해보면 2편 → 1편 → 3편 순인데,
반드시 1편을 봐야만 2편이 이해가 가고, 1편이 있어야 3편이 훨씬 잘 이해되는 그런 영화다.
결국 1편을 봐야 한다는 소린데,
문제는 프링글스 처럼 1편을 보기 시작하면 3편이 끝날 때 까지는 자리를 뜰 수가 없다는 것.
이거 진짜 미친듯이 재밌다!
아직 못봤다면 전혀 고민 할 필요가 없다. 필감 영화.

미친듯이 이쁜 언니도 나오니까 고민하지 마라!
- 총 평가 (★ 5개 만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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