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人生無想 입니다.



근무 시간 중에 몰래 몰래 봤던 박찬욱 감독의 박쥐. 애니랑 영화랑


생각지도 못했는데 반가운 메시지.
전혀 쓸모 없던 내 위성 DMB가 괜히 고마웠던 순간이었다.

3류 공돌이라 바쁜 근무시간이었지만 보고싶은건 봐야지?
두시간 정도 거의 꼼짝도 안하고 일 하는척 하면서 보느라 무지 힘들었다. -_-;

암튼,
난 종교가 없기 때문에 영화에 무슨 종교적인 내용이 나오더라도 별 관심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를 믿는 분들이 보면 제법 당황스러운 영화었겠다.

뭐 그런걸 떠나서 난 종교가 없으므로,

국내에선 자주는 아니지만 은근히 시도하는 뱀파이어 영화. 박쥐.


시작부터 끝까지 착해빠진 강호 형님과


네 시작은 순진했으나 네 나중엔 심히 사악해지는 이쁜이의

피 다툼.

영문 제목이 Thirst(갈증, 목마름).
캬~ 절묘한데? 요 근래 국내 영화 영문 제목 중에서 가장 절묘하다.


그리고 눈빛 하나로 모든 것을 보여준 김해숙 옹의 대활약.
그야말로 압권.

제법 코믹한 부분도 있고 눈을 질끈 감게 만드는 혐오스런 장면도 있고
나름 괜찮은 영화였다.

솔직히 옥빈이 같은애가 와서 목좀 빌려달라는데 싫을 사람이 어딨겠어~!
난데없이 죽어나가던 사람들은 좀 불쌍했지만..

몇몇 의견들에 대한 생각.

1. 김옥빈 몸매 예술, 빈약한 가슴 왜 노출?, 연기 아직도 불안.
- 이쁘잖아? 그러면 돼. 다 돼. 그렇게 먹고 사는 배우/가수들 많아. 둘러봐.

2. 강호 형님 막판 노출 적잖이 충격. 꼭 그래야만 했나?
- 그 장면에서 누군가 하나 죽이는 방법도 괜찮았을 법 한데,
   그 상황에선 그나마 가장 깔끔했던 해결책이었다고 생각함.


- 총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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